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는 15일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230만원 상당의 즉석 쌀떡국 8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합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끼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생활개선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정순 연합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소망한다”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언제나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마음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는 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난해 청소년 교육 후원금 및 나눔곳간 물품 기탁으로 500만원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