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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 푸른 익산 조성 닻 올라.

올해 134기관에 30,500본 배포

등록일 2007년03월1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녹색 도시 ‘푸른 익산’ 조성을 위한 시민 나무심기 운동이 닻을 올렸다.
익산시는 자연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아파트 단지, 주택가 유휴공간 등에 대대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30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와 사업소, 각급학교 및 기관단체, 아파트 및 공동주택 등 134개 기관 및 단체에 철쭉과 꽃사과, 이팝나무 등 6종 30,500본을 나눠준다.
배포된 나무들은 관내 공한지와 아파트 단지 및 공공주택 등에 식재된다.
시는 녹색도시 조성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경우 익산이 쾌적한 자연친화적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늘 푸른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녹화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이외에도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공원화 및 담장없애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200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도심지 중 시민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 이용도와 지역주민 호응도가 좋은 학교를 선정해 담장을 없애고 운동장을 개방해 시민 휴식공간과 체력장으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
올해는 총 1억5천을 투입 관내 초중고 중 2개교를 선정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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