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 누구나 가장 가까이에서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우리동네 늘 배움터’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우리동네 늘 배움터는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읍·면·동 단위 평생교육 운영을 통해 주민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시는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작은 도서관,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 마을 내 유휴시설 장소 사용 확보가 가능한 39개소 늘 배움터를 선정했다.
늘 배움터에서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국사, 공예, 우쿨렐레, 환경 교육 등 75강좌를 진행하며 68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11개소 늘 배움터에 권역별 학습매니저를 파견해‘우리마을 스마트폰 배움터’를 운영해 휴대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내가 사는 가까운 시설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기 때문에 학습자들의 참여도와 사업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