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망성면 8개 단체는 3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망성면에서 관내 단체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경북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8개 단체에서는 “강원도 산불피해를 돕고자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갑작스러운 큰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주민들이 기부해주신 목적대로 성금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금 모금에 참여한 단체로는 망성면 이장협의회(대표 김원겸),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대표 김종호), 망성면 체육회(대표 박종규), 망성면 새마을부녀회(대표 윤영순), 망성면 농업경영인회(대표 소선영), 망성면 농촌지도자협의회(대표 김수완) ,망성면 생활안전협의회(대표 배재익(강경효사랑요양병원 이사) , 망성면 농업회의소(대표 유창식)가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