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는 2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익산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 8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익산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3명의 긴급 수술비, 의료·재활치료비, 보육비,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에도 익산지역의 아동들에게 약 4억9천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왔다.

구미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올해도 익산 지역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후원회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건강하고 밝게 잘 성장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이하(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