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는 2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익산상공회의소 회원·기업들의 참여로 성금을 모금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와중에 강원・경북지역은 화재까지 발생하여 삶의 터전까지 잃어버린 심각한 상황이다”며 “지원한 성금으로 피해주민들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서도 다양한 도움을 주시는데 타지역의 어려움에도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매우 감동이 된다”며“기부해주신 마음 그대로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지역경제, 지역사회의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관내 다이로움 나눔곳간, 중앙동 침수 피해 수해복구, 취약계층에게 연탄 1만장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