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도시재생 전시를 통해 익산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익산의 다양한 모습을 적극 홍보한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력해 익산역 대합실에 도시재생 팝업북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전시를 진행한다.
팝업북에는 ‘익산역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익산의 백 년 철도 역사와 근대역사관, 구 익옥수리조합(현 왕도미래유산센터), 문화 예술의 거리 등 다양한 익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정보가 알기 쉽게 가득 담겨있다.
특히 이번 팝업북은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팝업북 전문가를 통해 제작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과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익산의 철도 역사(歷史)를 이해하고 익산역 주변의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친근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는 “익산역은 전북 철도교통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지로 내년까지 ‘익산 방문의 해’로 전국의 관광객이 익산역을 찾을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높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고 이를 활용해 관내의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력구조를 쌓아 나갈 수 있어서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익산역과 익산이 함께 발전하고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