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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코로나 확진 산모 무사히 출산 '희소식'

여아 자연 분만 출산 성공...지난해도 전북도내 최초로 남아 무사히 분만

등록일 2022년03월18일 15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 19 바이러스(오미크론) 감염이 전국에서 확산되어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에서 새 생명이 탄생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 졌다.

 

전북 익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 K씨(34세)는 임신 39주차인 지난 15일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13일 코로나 확진을 받았던 남편 K씨(35세)와 지난 17일 오전 0시 30분경 응급실로 내원하여 준중증 입원병상에 입원, 오전 2시경 3. 1kg의 건강한 여아를 자연 분만으로 출산하는데 성공했다.

 

출산 후 산모 K씨는 원광대병원 본관 7층 727호에서 가료 중에 있으며 출산한 아기는 1인 격리실에서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

 

원광대병원에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 된 산모를 전북도내 최초로 남아를 무사히 분만한 사례가 있어 주위의 관심과 칭송을 받고 있다.

 

자연분만을 유도했던 원광대병원 산부인과 조해중 교수는 “코로나 산모의 출산은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몰라 매우 조심스럽지만 우수한 의료진, 간호사들이 포진한 시스템에 의해 아무 어려움 없이 무사히 출산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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