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8일 오후 1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성과관리 혁신방안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성과관리란 조직의 임무(Misson)를 달성하기 위해 목표를 수립해 추진하고 그 결과를 평가한 후 다시 내용을 환류시킴으로써 조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의미한다.

시는 기업의 성과관리 도입 후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결과와 최근 공공부문에서도 성과의 중시와 결과에 대한 책임성 강화에 중점을 둔 성과관리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태준 정책개발팀장이 강사로 나서 성과관리 혁신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김 팀장은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성과관리의 차이를 비교하고, 성과관리를 통한 업무혁신으로 각종 시책.목표에 대한 성과와 부서별.개인별 성과 평가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책의 책임성 확보와 조직내부의 경쟁심 유발로 업무추진 능률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도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시대가 아닌 성과를 중요시 여기는 시대’로 성과관리는 앞으로 공공기관이 반드시 도입해 추진해야할 행정기관 업무평가 방식이 될 것”이라 전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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