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배출가스 등급에 상관없이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하는 경우 2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이전 자동차등록증상 사용본거지가 익산시로 등록된 경유 자동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며 개인 또는 법인당 1대로 한정한다.
지원금은 조기 폐차에 선정된 대상자에 우선 지원되며 조기 폐차 신차구매 지원금과 LPG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을 중복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1일 이후로 신차를 계약했거나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지원물량은 244대이며 1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인터넷, 현장 방문, 등기우편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PG화물차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매우 적은 친환경 차량이며, 2023년 4월부터 관련법에 따라 경유 택배차의 신규등록이 금지되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www.iksan.go.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