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장학회는 24일 행정복지센에서 삼기면 출신 대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각각 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삼기면장학회 회원 10여명이 지역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삼기장학회는 2008년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9년부터 14년간 삼기면 소재 초·중등학교 출신의 대학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금을 준비해주신 고향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뜻을 받아 학업에 열중하고, 항상 봉사와 지역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기장학회 박윤순 회장은 “각자의 적성을 잘 살려서 꿈을 이뤄내는 빛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