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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올해 총 90가구, 2억2천500만원 투입

등록일 2007년02월1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총2억2천500만원을 투입, 올해 총 9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쓴다.

개량범위는 벽체의 지붕과 천정 등의 구조보강, 수장 공사, 난방공사, 전기설비, 가스설비, 위생설비 등으로 저소득계층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 건축허가(신고)절차가 필요한 증축, 개축, 대수선공사는 제외된다.

현재 시는 각 읍.면.동사무소의 사회복지사와 시청 가정복지 담당자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녀.소년가정, 모.부자가정을 각각 선정해 신청 접수하고 있다. 오는 3월 신청주택의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실시해 12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84가구가 늘어난 90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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