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지원

심의회 통해 사과 ‧ 배 전 농가에 3회 방제할 약제 선정

등록일 2022년02월07일 13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과수 농가의 생계를 위협하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농업기술센터는 심의회를 통해 꽃피기 전(1차), 개화기(2차), 2차 방제 후 5~7일 사이(3차)에 방제할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약제는 3월 중으로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바람, 곤충, 작업 도구,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돼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확진될 경우 공적방제(매몰‧폐원)가 진행돼 농가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최선인 상황이다.

 

과수화상병은 해외에서 유입돼 2015년 국내에 최초로 발견됐으며, 우리 시에서도 2020년 2농가 4.8ha 발병되었고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288.9ha(618농가)의 과원에 발생해 공적 방제가 진행됐다.

 

이에 시에서는 전년도 12월에 관내 사과·배 전농가 대상으로 재배현황 전수조사 및 방제약제 신청을 완료했고, 금년에는 더욱 철저한 예방·방제를 위해 과원 예찰 4회, 방제 3회를 비롯해 화상병 예측정보 시스템을 활용하여 농업인에게 즉시 문자로 알릴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함으로 수시 예찰과 겨울철 전지 및 전정시 사용되는 톱이나 전지가위 등의 소독철저, 예방약제 적기 살포를 통해 화상병 유입을 방지해 과수산업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