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떡국 키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직접 끓인 사골국과 떡국 떡을 준비했으며 각 세대를 방문해 정성스럽게 포장한 떡국 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이 따뜻한 떡국을 드시면서 올 한해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밑반찬 나눔,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석기 인화동장은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