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15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익산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치유농업 30, 시설채소 30, 온라인마케팅 20명)에 80명을 선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 이론교육부터 우수농가 벤치마킹과 실습까지 과정마다 25강 이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요강과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읍면동 산업계와 농업인상담소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2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방문과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합격자는 2월 23일 개별통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된다.
지난해 익산농업인대학 경쟁률은 치유농업 등 3개 과정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00명 모집에 약 200명이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3개 과정을 추진한다.
치유농업 과정은 농업‧농촌이 가진 치유적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치유농장으로 성장하는 전반의 흐름을 배우는 과정이다. 시설채소 과정은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 관리 등 작물재배의 최적의 환경과 재배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며, 온라인마케팅은 스마트 스토어를 통한 내 상품 판매전략, 전자상거래와 소셜 커머스 전반에 걸친 마케팅 역량강화 과정이다.
익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천 3백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의 산실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농촌지원과 인력육성계(859-49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