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회원기업 임직원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키트 5,000개를 익산상의 회원기업에 무료로 전달했다.
상의에 따르면 설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과 더불어 PCR 검사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기업체 임직원들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도록 하고, 회원사 임직원들이 설연휴 기간 이후 업무 복귀 시 선제적인 감염 확산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익산상의는 오는 21일까지 회원사에 자가검사 키트 배부를 완료하고, 설연휴 후 유증상 및 무증상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노력에 힘쓸 예정이다.
김원요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진단키트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지원정책과 기업애로 해소에 더욱더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 강화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는 일반인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15분 내에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테스트기다.
한편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의 경우 감염 판정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코로나19 이상 증상 발병 시 즉시 익산시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