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회가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새싹회 회원들이 후원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되어 익산시로 지정기탁 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황전택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관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이 지원되어 복지사각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태순 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모두 힘든 시기에 매년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꾸준히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새싹회는 1987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성금을 지원하였고,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그 외에도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소득가구에 성금을 지원하여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