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환경감시단협회가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후원된 라면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진길수 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곧 있을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는 누구나 좋아하는 라면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맛있는 라면 드시고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시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관내 지역민들을 위해 라면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곳간 이용자분들이 라면을 받으시고 식사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국환경감시단협회는 환경을 감시하는 NGO단체로 전국에 7개 협회가 있으며 총괄본부는 대전에 소재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