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통정보나눔단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 5십만 원을 기탁했다.

익산교통정보나눔단은 지난 2017년 익산시 아동복지과와 드림스타트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6명에게 학원비 지원, 반찬 배달 등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축제에 2018년에는 1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2019년에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더 나아가 이번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도움을 주었다.

김종욱 익산교통나눔단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과 사랑에 이어 우리시 장학재단에 기탁금까지 후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설립되어 그간 3,060명에게 약 3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2022년도에도 익산사랑장학생 선발을 비롯하여 고등학생 진로 진학 상담 지원 사업, 신규 사업인 홍제행복연합기숙사 입사생 선발 및 익산 문해교육 대상자 고교 진학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