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가 27일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230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 회원들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생활개선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유정순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관심이 더 필요할 때다”며 “생활개선회의 선한 영향력이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쌀국수뿐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음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는 25개 읍면동 회원·495명이 활동하는 농촌여성 단체로서 매년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한 사랑의 김장 나눔, 청소년 교육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