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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최고수준 방역강화’

이달 21일까지 가금 관련 시설, 종사자, 축산차량 일시 이동 제한 명령...가금류 사육농장 방역 전담관 52명 운영

등록일 2021년12월08일 13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정밀검사에서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확진 판정됨에 따라 12월 20일까지 가금 관련 시설, 관련 종사자나 축산차량 등의 일시 이동 제한 명령을 발령하고 일제 세척과 소독을 실시 중이다.

 

특히 6일 만경강 철새도래지 춘포면 일원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자 방역대 내 사육가금에 대한 이동통제, 검출지 중심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의 출입 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를 설치, 진입로마다 현수막·안내판 등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시는 이에 앞서 이같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 초부터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로 돌입한 상태다.

 

11월부터 익산시에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4개소)에서 소독·소독필증 소지 후 운행토록해 외부로부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초소점검반을 편성 1일 1회 이상 소독약 희석배수, 소독필증 발급, 노면 동결방지제 살포 여부, 근무자 수칙준수 여부 등의 점검과 강추위 대비 초소 근무자 근무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142호에 대해 읍·면·동 전담관 52명을 지정하여 매일 소독 여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농장별 일대일 방역관리 책임제를 시행 중이며 하림, 참프레, 사조 등 계열사 농장 대한 임상예찰, 방역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을 계열사 질병관리팀과 연계 상호 협력 대응하고 있다.

 

익산시는 전국에서 일일 가금류 생축 및 사료 운반차량의 이동량이 가장 많아 축산차량의 이동으로 인한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은 1차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2차로 관련업체 소독시설을 이용 소독 후 출입토록 조치했다.

 

방역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내 산닭판매점, 소규모농가, 가금거래상인 계류장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을 투입 주 1회 소독조치와 공수의사를 활용 임상예찰, 환경검사 및 간이검사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쥐 및 철새로부터의 오염원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해 생석회, 소독약품, 구서제 등을 공급하였고, 가금농장 자체 방역을 위해 농장진입로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마당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내부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를 유지 중이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는 위험한 시기로 우리시 가축질병 청정화 유지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 조치를 수행하고 있는바 모든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징후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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