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문해교육 확대를 통해 비문해 제로 학습도시 발판을 마련한다. 문해교육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해 성인의 문자 해독능력 및 기초역량을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평생학습관 부설 문해교육센터에서는 3일 익산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25명의 문해교육 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1월 문해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발굴을 위해 민간 자격증 과정인 문해교육사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다.
이들은 7일부터 시민의 문해교육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익산행복학교 보조교사로 배치되고 문해시민 강사로도 활동한다.
시는 시민에게 지속 가능한 문해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제공하고자 지난 10월 모현동에
익산시평생학습관 부설 문해교육센터를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문해교육센터에서는 사회‧경제‧문화적인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문해교육잠재 수요자의 학습 접근성을 강화하고, 전문 프로그램개발 및 지원 여건을 마련한다.
시는 문해교육센터를 통해 한글 및 기초교육이 필요하신 학습자 뿐 아니라 왕초보 영어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실 등을 현재 운영중이다. 내년도에는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문해교실 ‘배달학당’,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활용교실 ‘주말학당’으로 시민들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문해교육센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프로그램 상담은 익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iksan.go.kr/lll/index.iksan) 또는 문해교육 콜센터(063-859-58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