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춘포면 하늘채영농조합법인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하늘채영농조합법인은 6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300kg을 기탁했다.
기탁된 김치는 장애인 가구, 혼자 사는 어르신 등 25세대에 약 12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춘포면 하늘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도 춘포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업체다.
하늘채영농조합법인 서흥남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더욱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올해도 김장김치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우 춘포면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하늘채영농조합법인에 감사하다”며 “나눔의 정성이 감동과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