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익산시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정성 들여 김치를 담가 30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김장김치 300포기는 지역 취약계층 5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개소(익산 사랑원, 동그라미 재활원, 보배정신건강센터, 가나안 복지센터) 등에 전달됐다.
한여농은 지난 2007년 출범해 현재 11개 읍면동·102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농촌 여성의 위상 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다.
백남희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