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소년 주체의 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익산 교육지원청과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청소년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9일 이수경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장,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공동 사업 기획, 청소년 지역 문화교육 활성화, 인적자원 교류, 청소년 동아리 지원 등 청소년이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를 만들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활동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동아리 ‘씽어게인’, 청소년 문화동아리 ‘사이다’, 왕도정원가꾸기 ‘청소년 그린키퍼’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