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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불법 현수막 정비로 가로환경 ‘깨끗’

불법 선거 현수막 안걸기 협약식 이후 도시 미관 개선 효과 거둬...불법현수막 5만5900여장 철거, 5억2천3백만여원 과태료 부과

등록일 2021년11월29일 14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불법 선거 현수막 안걸기 협약 이후 가로변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5일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 총 8명이 참석해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식을 진행 이후 관련 불법 현수막 단속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시는 협약식 이후 평소 같으면 선거 현수막으로 도배됐을 주요 도로들이 몰라보게 깨끗해져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행정력 낭비 해소와 선거자금 절약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는 불법 현수막을 11월 15일 기준 총5만5천969장, 월평균 4,866장을 철거했으며 5억2천3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협약식 체결 이후 부터 11월 15일까지는 한 달간 3,597장으로 기존 월평균 철거 수량의 73%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는 적법하게 현수막이 게시를 위해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 226기 957면, 행정용 현수막 게시대 81기 221면으로 총 307기 1,178면의 현수막 게시대를 운용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협약식을 토대로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은 즉각 철거를 하고, 현수막 게시대 설치 확대를 통해 불법 현수막을 양성화하게끔 노력하여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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