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북에너지서비스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동참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29일 익산시를 방문해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만들기’에 사용해달라며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위한 나무식재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영 대표는 “우리 회사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수소 산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이산화탄소 감소를 통한 친환경 도시 익산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성금 기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푸른익산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도시를 만드는 일에 많은 개인과 기업,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너지서비스는 김장과 연탄 나눔,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한 끼 나눔 온(溫)택트프로젝트’ 참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들로부터 식자재 구입 및 시니어 클럽 도시락 제작과 배달 참여 등 사회 환원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