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하여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1천만원, 20세대 이상은 2천만원 한도 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 받아 단지별 지원사업의 적정성 검토, 현지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20개 단지에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외벽 도색 및 방수 공사, 단지 내 주차장 포장 등 공동주택 공용부분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개선에 어려움이 있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함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열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공동주택 경비노동자의 인권 존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노후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