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공중·식품 관련 7개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벌였다.
합동점검단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지부, 한국목욕장 중앙회 익산지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익산지부 등과 3개반 20여명으로 구성해 22일부터 관내 대형 목욕탕 4개소에 대한 백신패스 등 주요 방역수칙 준수 등의 점검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식당·카페에 대해서는 사적모임(미접종자4인+접종완료자8인, 최대 12명까지) 준수 여부, 유흥시설은 24시 이후 영업제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 확인, 목욕장업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확인 등이다.
각 협회들의 자발적 참여로 주1회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월 1회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업종별로 자율성을 강조한 책임방역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일상회복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많은 외부활동이 예상되는 바,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분야별 협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