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열 지역 주민들이 만든 도시재생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폐농자재인 모종판, 비료포대 등을 활용하여 가방, 조명, 메모판 등 주민들이 만든 작품들이 오는 26일까지 (구)함열농협 전시장에서 전시 중이다.
전시된 작품들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예비사업과 관련한 함열지역‘함께 열씸히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재생 업사이클링 교육’을 수료한 20여명의 수강생들이 만든 것이다.
지난 10월 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매주 마다 참여해 업사이클링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완료하고 매회 교육 때마다 만든 개인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교육을 통해 전시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함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함열지역의 농폐기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 환경, 생태와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것으로 예상된다”면서“내년 함열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해서 더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