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2일 오후 4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조직개편 도입을 위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대형성을 위해 '팀제운영 및 고객과 성과위주의 행정혁신'에 대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기헙형팀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 및 사고의 전환 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황창연 (한국경제경영연구원)원장이 조직개편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김형만 (행정자치부 고객만족행정팀)팀장이 ‘고객과 성과중심의 행정혁신’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김 팀장은 “고객ㆍ성과중심의 행정혁신은 팀제도입과, 통합행정혁신시스템(하모니) 구축운영, 고객만족행정 혁신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팀제도입은 행정패러다임의 변화로 고객과 성과중심의 행정혁신을 이끌 수 있는 탈 관료제 조직모델의 필요로 도입된 것”으로, “팀제개편으로 조직은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ㆍ공유, 결재단계 축소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 위임전결 규정 개정, 탄력 직급제 운영, 전문성․능력에 의한 인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통합행정혁신시스템은 업무관리시스템을 근간으로 고객관리, 성과관리 및 보상시스템 등이 자동적으로 연계되어, 하나의 포탈에서 자동 처리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고객만족 행정혁신 성공을 위해서는 ‘CEO의 CS 혁신 의지 및 직원들의 동참’, ‘CS 비전 및 전략’, ‘CRM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수립’, ‘고객접접에 대한 철저한 관리’, ‘고객 평가 시스템 구축’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객만족 행정과 성과중심적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기업형팀제를 도입할 것”, “기업형 팀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전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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