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8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다문화 감수성의 이해’ 주제로 익산시 온누리 인권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익산시 공무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겸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강사인 정철규 강사가 초빙돼 다문화 감수성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진전되면서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따돌림 등 인권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직원들의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이런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모순영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가 다문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서로 융합하는 방안을 꾸준히 생각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