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9일 오후 어양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4분기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5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제5회 협의회장에는 김동근 함열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되고, 부회장에는 엄기억(웅포면)위원장, 김선옥(중앙동)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총무는 양재석(영등2동)위원장, 고문은 현 협의회장인 양봉섭(삼성동) 위원장이 각각 맡게 됐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그동안 제4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준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 한다”고 전했다.

또 김동근 협의회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봉사자로서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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