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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췌장담도내과 전형구-김태현 교수팀, 국제 학술지에 논문 게재

역행성췌장담도내시경과 초음파내시경 등 이용한 연구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치료에 큰 도움’ 기대

등록일 2021년11월16일 17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췌장담도내과 전형구, 김태현 교수팀의 연구 논문이 저명한 국제 학술지 10월, 11월호에 연이어 게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췌장담도내과 전형구, 김태현 교수팀의 ‘Efficacy and safety of conversion of percutaneous cholecystostomy to endoscopic transpapillary gallbladder stenting in high-risk surgical patients’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Hepatobiliary and Pancreatic Diseases International, impact factor 3.78, 제1저자: 전형구/교신저자: 김태현) 10월호에, ‘Novel endoscopic ultrasound-guided rendezvous using grasper forceps in a difficult guidewire manipulation‘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 11월호(Digestive endoscopy, impact factor 7.559, 제1저자: 전형구/교신저자: 김태현)에 각각 게재 되었다.

 

10월에 게재된 연구에서 연구팀은 경피적 담낭배액술을 받은 수술 고위험군 급성 담낭염 환자를 대상으로 역행성췌장담도내시경을 통한 스텐트 치환술을 시행하였고, 약 97%의 기술적 성공률, 90%의 임상적 성공률, 2.3%의 재발률을 보고하여 이시술의 높은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보고하였다.

 

11월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십이지장게실로 인해 역행성췌장담도내시경의 선택적 담도 삽관이 어려운 환자에서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한 랑데뷰 시술 중 가이드 와이어의 조작이 어려울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이드 와이어가 십이지장 유두부로 통과되지 않았던 환자에서 가이드 와이어를 주췌관으로 거치시키고 이를 포셉을 이용, 포획하여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를 보고하였다. 이러한 방법은 세계에서 처음 보고된 랑데뷰 시술 성공 사례였다.

 

원광대학교 췌장담도내과 연구팀은 “고령인구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췌장담도질환으로 시술이 필요한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역행성췌장담도내시경과 초음파내시경 등을 이용한 본 연구와 같은 새로운 시도가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연구팀 김태현 교수는 Asian EUS group 위원,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대한 췌장담도학회 평의원, 전형구 교수는 대한췌장담도학회 기획위원, 자격질관리위원, ERCP/EUS 질관리연구회 간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진정위원, 대한 소화기암연구학회 윤리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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