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의 폐기물 안정적 처리와 친환경적 운영 성과가 정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신재생자원센터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중인 전국지자체 매립시설 180여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지표로 평가했다.
익산시는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폐기물처리시설 안정화 운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재생자원센터는 2009년 가동개시 이후 안정적인 소각시설 운영으로 배출오염물질을 최소화 했다. 소각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하여 2020년도 9억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고 안정적인 소각재 처리를 위해 적기에 1단계 매립장 최종복토공사 및 2단계 매립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은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시설”이며 “앞으로도 폐기물처리시설의 친환경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