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지난 11일 외래 1관 대강당에서 2021년 QI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QI 경진대회’는 환자안전, 감염관리, 비용절감, 고객만족도 향상 등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팀별로 실시,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업무 개선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25개 팀이 참여, 5개 팀 구연 발표, 우수 포스터 10개팀이 선정 되었고,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포스터 전시회에서는 5편의 포스터가 인기상에 선정 돼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대회 결과 구연발표 부문 대상은 ‘회복실 입실환자 인수인계 서식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한 마취실외 6개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영양팀외 4개팀의 ‘입원환자 식사 변경 감소에 따른 원가 절감 및 환자 만족도 증진 활동’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인공신장실의 ‘혈액투석 환자의 투석 간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한 관리 방안 , 그리고 장려상으로 호흡기내과외 6개팀의 ‘미래처방시 각 부서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보완을 위한 QI 활동’과 91병동의 ‘재료대 누락 방지와 소모품 제품 변경으로 인한 비용 절감 활동’이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원광대병원은 환자안전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그리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목표로 매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질적으로 수준 높은 병원 환경 운영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QI 활동은 의료 질 향상과 쾌적한 의료 환경 조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의 일환이다.”며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환경 개선활동을 수행 해 나가는 QI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