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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지역사회복지 발전 방향 모색

11일, ‘세바시 강연ㆍ토의 및 익산, 다시보기’ 워크숍 가져

등록일 2021년11월11일 13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지역사회의 복지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익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익산형 지역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바시 강연·토의 및 익산, 다시보기’ 워크숍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1일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 및 읍면동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은 용안면 용머리고을 상생관에서 유창복 교수(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의 “코로나와 기후위기시대 마을돌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제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이 줌(ZOOM)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장들을 비롯한 워크숍 참가자들이 그동안 협의체 위원 활동을 해오면서 느꼈던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제안을 제시하는 “우리들의 솔직·발칙한 토크” 세바시 토의 시간을 가지며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유천생태습지공원, 이병기 선생 생가, 가람문학관 및 국립익산박물관 등 유적지와 관광지를 돌아보는 『익산, 다시 보기』 투어가 진행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모처럼 민·관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우리 익산에도 이렇게 멋진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있다는 점을 새롭게 깨닫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민·관 협력체계가 강화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참가해주신 위원 및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민관협력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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