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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익산서동축제 6일 ‘개막’‥일상회복의 신호탄

서동축제, 용안 마라톤 전라뛰어, 꿈의 오케스트라 최종발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 이어져

등록일 2021년11월04일 15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은 6일 서동축제를 시작으로 Go품격 마라톤 전라뛰어, 꿈의 오케스트라 최종발표회 등 익산의 가을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문화행사들은 위드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익산서동축제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서동공원에서 진행된다. 11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말을 중심으로 문화공연과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백제 유등전시가 주를 이루며, 백제의 디자인을 입힌 스토리텔링형 전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주로 야간에만 불을 밝히는 미색의 유등이 아닌 낮에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색상을 입힌 유등이 전시되어 서동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축제장을 조성하여 금마저를 최대한 활용하였으며, 서동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수상에서 진행되는 수상실경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Go품격 마라톤 전라뛰어는 11월 14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용안의 바람개비길에서 열린다.

 

바람개비길에서 갈대숲을 보며 뛰는 마라톤은 건강마라톤으로 구분되는 10킬로 구간이며, 완주 후 메달과 기록증이 수여된다. 참여는 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용안 바람개비길의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27일에는 익산의 대표적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꿈의 오케스트라 최종발표회가 익산예술의 전당에서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단원 52명이 활동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11년째 익산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 교육을 모티브로 시작된 사업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기획을 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사업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기타 문의는 익산문화관광재단(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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