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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중앙, 도단위 2개부문 대상수상, 상금 상사업비 2억 8,500만원 획득

등록일 2006년12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선재)가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06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중앙단위 우수기관상과 도단위 대상에 각각 선정돼 총 상사업비 2억8,500만원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익산시는 지난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중앙단위 농촌진흥사업종합평가회에서 탑라이스와 순수미 등 고품질 쌀 생산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65개 농업기술센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2억2천만원을 수여받았다.

또한, 28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도단위 농촌진흥사업종합 평가회에서 14개 시․군에서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상금 6,500만원을 수여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순수미 등 9대 브랜드 개발에 힘썼으며, 탑라이스 등 쌀 생산 분야에 집중 투자해 지역 쌀의 브랜드가치를 높였다.

특히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시민과 전국의 관광객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개 부문에서 받은 상금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내년 사업비로 재투자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작년에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5천만원을 획득했다. 올해 2년 연속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는 지역농업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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