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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확정

2008까지 2년간 100억원 투자

등록일 2006년12월2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2007년도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이 26일 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은 만경강 수계의 수질 오염원을 해소하여 수질을 보전하고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공급으로 웰빙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충족은 물론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는 도내에서도 익산시를 비롯한 4개 시군이 신청하였고, 전국에서 15개 시군이 신청하여, 1차 도 예비심사에서 익산시가 중앙에 추천되었으며 2차 농림부의 공개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이다.

특히 WTO 농산물 협상, FTA농업부분의 개방화와 수입농산물의 급증으로 인한 농가소득 안전망 확충과 익산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에 걸쳐 사업비 100억을 투자 (국비50억 지방비40억 자담10억)하여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연 순환형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지역은 만경강 수계에 위치한 춘포면과 동산동 팔봉동을 권역화하고 이리농협을 사업추진 주체로 하여 경축순환자원센터, 친환경벼저장시설, 미생물배양시설, 산지유통센터, 벼부산물활용센터, 교육관광자원시설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 농업의 산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과 KTX,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연계되어있고, 행정복합도시와 전주시 등 대량소비처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금후로도 생산기반시설 확충, 유통시설의 현대화, 다양한 가공 농식품의 개발확대 등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도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이번 농림부의 '2007년도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선정을 계기로 한걸음 더 농업발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하고, 금후로도 농업인의 삶의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그동안 도와주신 조배숙, 한병도, 최규성의원 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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