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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연재해위험지역 사전정비 ‘총력’

994억 예산 투입 선제적 재난 대응,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재해예방 정비사업 원활한 추진

등록일 2021년09월08일 13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자연재해 차단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대거 투입해 사전 정비에 나선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홍수나 태풍 등 불시에 닥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하여 재해위험지구, 붕괴위험지구 등에 재해 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재해예방 및 위험지역 15개 지구에 올해 국도비를 680억원을 포함한 총 9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연재해 발생과 이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재해 예방사업은 그 규모의 특성상 많은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익산시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전라북도와 협조체계를 통해 대규모 예산을 확보해 2018년부터 재해 예방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시는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집중 호우 시 주변 주택, 농경지 등 대규모 침수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정비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에 나선다.

 

시는 유천배수장의 펌프용량을 증설(30㎥/s)하기 위한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석탄지구 정비사업과 춘포면 용연리 일원의 상습침수를 해소하기 위한 40억원 규모의 판문지구 정비사업을 실시설계 중에 있다.

 

지난 2010년도 집중호우로 인한 여산면 일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여산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80억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곧 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웅포면 송천리 일원의 지방도 724호선에 낙석발생을 해소하기 위한 송천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성당면 월명성포 마을에 붕괴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성당지구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설계용역이 마무리되어 공사 발주중에 있다. 낭산면 낭산리 일원의 군도 30호선에서 발생한 낙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아리랑지구 정비사업은 현재 설계 용역 진행 중이다.

 

한편 인화동 이마트 사거리 등에 상습침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인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는 2020년에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도 말에 공사를 완료하게 되면 일대의 도심 침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국비를 지원받기 어려운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도비를 확보하여 8개지구(창인지구, 노동지구, 칠목지구 등)에 총사업비 12억 규모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들어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가 잦은 만큼 재해 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라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재해 예방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신규 사업 대상지 발굴 등 국비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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