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공갈등 관리에 대해 적극적, 체계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근 사회의 다원화, 복잡화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1년 익산시 갈등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무조정실 산하 연구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소속 전형준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오택림 부시장을 비롯한 약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시는 공공갈등에 대해 정책 기획·입안단계부터 갈등을 최소화해 공공갈등에 따른 혼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행정)의 민주화, 시민들의 기대, 공직사회의 민감성 관계에 따라 갈등 정도가 어떻게 되는지 등‘공공갈등’형성을 구체화적으로 관찰해본다. 또한 문제의 구조화에 따른 정책문제의 해결전략 방향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민간과 행정 간의 갈등사례를 분석하는 등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공공갈등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익산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에 대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