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산정현교회(박남교 목사)는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중앙동 일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큰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수해 복구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남교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침수 피해로 더욱더 어려움에 놓은 지역 상인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자는 성도분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앞장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상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잘 전해드리겠다 ”고 강조했다.
1975년 오산면 소재에 개척교회로 설립된 제일산정현교회는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 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