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니어 예술가들이 실버문화페스티벌을 또다시 제패했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나연, 단장 이지영) 오카리나팀이 2018년부터 4년 연속 전북도 “샤이니스타 찾아라” 1위를 달성했다.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만 60세 이상 신중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 경연대회이다. 지난 7월 전북도 예선은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과 전주에서 분산 개최되었다.
이날 받은 상금 전액 30만 원은 익산문화원 ‘시민의 종’ 제작 성금으로 익산문화원에 12일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중앙시장 수해돕기 성금 1백만원과 의병기념비 건립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는 익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오카리나 앙상블을 만들어 함께하는 단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더불어 익산시의 문화의 격을 높이는데 비전을 두고 있다.
2007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시민과 함께한 익산시청사 기억음악회 등 600회 이상 공연을 했고, 올해로 8년째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애국울림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다.
한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대회는 9월15~16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극장에서 전국 20개 팀이 참가하여 재능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