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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중앙교구, 따뜻한 나눔의 손길

중앙동 수해 복구 성금 1천만원 기탁

등록일 2021년07월29일 15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불교 중앙교구는 지난 29일 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지역 상인들을 위해 수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날 기탁된 수해 복구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원불교 중앙 총부에 소속된 은혜심기운동본부에서는 중앙동 침수피해시 피해복구 자원봉사에 힘을 실었으며 원불교 봉공회는 피해 상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와 세탁차 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배현송 중앙교구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침수 피해 입은 상인들까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주위에 많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밝고 훈훈한 메아리가 울려 퍼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나눔 발걸음을 계속 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해마다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불교 중앙교구에 감사하다”며 “침수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원불교 중앙교구는 2014년부터 나눔축제를 통해 모금된 성금 8,500여만 원을 79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지원해 새 생명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은혜의 쌀을 꾸준히 기부하였고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1,6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올해에는 총 650만원 상당의 현금 및 라면을 기부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나가 되는 나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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