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금강공사(대표이사 최은규, 노조위원장 유기영)는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200만원을 기부했다.
(유)금강공사 회사와 노조원 185명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적으로 생활이 곤란한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나섰다.
특히 조합원들은 성금 모금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한 금액과 회사 지원금을 합해 이달부터 매월 100만원씩 1년간 총 1천2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성금은 익산 나눔곳간에 매월 정기 입금 처리 후 위기가구에 필요한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은규 (유)금강공사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회사와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기영 (유)금강공사 노조위원장은“위기가구 가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택림 부시장은“기부해주신 성금은 직원 한분 한분이 정성스럽게 모아주신 것이라 의미가 크고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나눔곳간의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유)금강공사는 익산시에 소재한 청소업체로 지난해 임‧직원이 함께 성금을 모금해 총 736만원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