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오전9시30분부터 제1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한마음건강증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정기 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초청인사와 관내 노인 3천여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는 풍물놀이 농악, 민요와 함께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본 행사에는 이한수 시장이 모범노인과 공무원 및 민간인을 포함한 노인복지기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식후에는 각 읍․면․동 한마음건강증진 체육대회가 개최돼 투호와 팔씨름,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2인50미터 달리기, 박터트리기 등 운동회 종목도 마련돼, 노인들에게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와 함께 노래자랑도 마련돼 노인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리사회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노인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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