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29일 설 명절을 맞아 향토방위와 국토방위, 지역방범 및 치안유지에 애쓰고 있는 군부대 장병을 비롯한 경찰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번 위문은 군․경 부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통하여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
임승구 자치행정국장은 최병오 양돈협회장과 함께 29일 육군부사관학교를 비롯한 육군 제7557부대, 육군제9585부대3대대, 익산경찰서를 방문해 군․경부대원들이 훈훈하고 정겨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포장돈육 22상자(3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한편 익산시 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로타리클럽은 용동면 화배리 저소득세대 5가구에 백미 6포와 라면을 전달하고, 한국농촌공사 망성지소(지소장 김충남)에서는 용동면 대조리 소년소녀 가장에게 1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모현동 통장단 협의회에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10세대에게 농협상품권 5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