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통합방위회의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18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제1차 전라북도 통합방위회의에서 지난해 통합방위 업무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귀감이 된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통합방위협의회를 서면회로 개최하고 전 직원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비대면 사이버 안보교육을 실시한 것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또한 지역 향토부대와 연계해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지원해 타 시군의 모범이 됐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한 시민들과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정헌율 시장을 위원장으로 16명(위원 10명, 간사 6명)으로 구성돼 시의 통합방위 대비책을 마련하고 통합방위 작전 훈련 지원대책을 강구 하는 등 국가 방위 요소의 효율적 운용과 지원대책을 심의해 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