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귀금속보석 제조업체를 발굴해 지원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지역특화산업인 귀금속 보석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제조업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익산시에 공장등록을 하고 상시 종사자 수가 2명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가동 중인 귀금속보석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으며 최종 1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보석의 도시 익산의 우수 귀금속보석 제조업체를 발굴·지원하는 내용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귀금속 보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우수업체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각종 매체 홍보와 시제품 개발비, 홍보물 제작 등 각종 귀금속 보석 제조업체 지원 시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보석박물관(☎859-4383)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를 발굴·선정·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경제 활성화와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5년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우수제조업체로 지속적으로 발굴·선정해 왔으며 선정된 기업들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여 국내외 귀금속보석산업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